약봉 태실

약봉 태실

[ 藥峯胎室 ]

요약 경상북도 안동시(安東市) 일직면(一直面) 망호리(望湖里) 557번지에 있는 조선 중기의 전통 가옥이다.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로 자연석 기단 위에 덤벙 주초를 놓고 사각 기둥을 세운 후 팔작지붕을 올렸다. 중앙의 2칸은 마루로 꾸미고 좌우 협간은 온돌방을 들였다. 우측 협간은 전면 반 칸에 퇴를 놓았는데 중앙의 마루 보다는 약 30㎝ 가량 높다. 건물 앞에는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솟을삼문을 설치하였다. 조선 중기의 문신 서성(俆渻, 1558~1631)이 태어난 건물이다.

서성은 본관 달성(達城), 자 현기(玄紀), 호는 약봉(藥峰)으로 1586년(선조 19) 문과에 급제하였다. 성균학유(成均學諭)와 춘추관검열(春秋館檢閱), 봉교(奉敎), 성균관전적, 병조좌랑(兵曹佐郞) 등을 거쳐 병조판서(兵曹判書)에 올랐다. 사후에 영의정에 추증되고 대구의 귀암서원(龜巖書院)에 제향되었다. 저서에 《약봉집(藥峰集)》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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