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당

사익당

[ 四益堂 ]

요약 경상북도 안동시(安東市) 풍산읍(豊山邑) 상리리(上里里)의 우렁골에 있는 정자로 조선 후기 건축물이다.  
사익당

사익당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사각형의 대지 좌측 뒤편에 세웠다. 좌측 담장이 정면 담장과 만나는 모서리 부분에 일각문을 설치하였다.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67호로 지정된 예안이씨 상리종택(禮安李氏上里宗宅) 뒤쪽에 있다.

조선 중기의 학자인 이유장(李惟樟, 1625~1701)을 추모하여 후손들이 건립하였다. 이유장이 평소 칼, 거문고, 책, 그림 등을 아꼈기 때문에 네 가지 유익한 것이라 하여 사익당이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이유장은 본관 전의(全義), 자 하경(厦卿), 호는 고산(孤山)이다. 이황(李滉)의 문하에서 공부하고 이휘일(李徽逸), 정시한(丁時翰), 이현일(李玄逸) 등과 교유하였다. 이조판서에 추증되었으며 저서로 《고산집(孤山集)》, 《동사절요(東史節要)》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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