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고택

목재 고택

[ 穆齋古宅 ]

요약 경상북도 안동시(安東市) 도산면(陶山面) 원천리(遠川里)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전통 가옥이다.
목재고택

목재고택

정면 5칸, 측면 6.5칸의 팔작지붕 기와집으로 ㄱ자형의 안채와 ㄴ자형의 사랑채가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ㅁ자 형태를 이루고 있다. 사랑채와 안채가 만나는 좌우 측면에 문을 설치하였다. 안채는 3칸 규모의 대청을 사이에 두고 안방과 건넌방, 광, 작은 방 등이 마주 보고 있다. 안방은 2칸통으로 대청과 직교하여 있으며, 대청 우측의 방과 광도 대청과 직교하도록 배열하였다.

사랑채는 전면 5칸 중 맨 오른쪽의 광 1칸을 제외한 나머지 칸의 전면에 반 칸의 툇마루를 설치하고 왼쪽의 1칸에 계자난간을 둘렀다. 작은 방 2개와 2칸통의 사랑방 1개를 들였으며 맨 왼쪽의 작은 방과 직교하여 다시 1칸 크기의 방 2개를 배치하였다. 2010년 안동시가 비지정 문화재 중 보존 가치가 있는 문화재를 안동시 문화유산으로 추가 지정할 때 함께 지정되었다.

조선 후기의 문신인 이만유(李晩由)가 살던 집으로 그가 영해부사를 역임하였기 때문에 영감댁이라 하기도 한다. 이만유의 본관은 진보(眞寶), 자 도여(道汝), 호는 목재(穆齋)이다. 1858년(철종 9) 전시(殿試)에서 병과로 급제하여 승정원 승지, 영해부사(寧海府使), 대사간 등을 지냈다.

참조항목

원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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