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덕사

경덕사

[ 敬德祠 ]

요약 경상북도 안동시(安東市) 풍산읍(豊山邑) 상리리(上里里)에 있는 예안이씨(禮安李氏) 문중의 사당이다.
경덕사

경덕사

상리리(上里里)의 새못골에 있는 예안이씨(禮安李氏) 문중의 사당으로 조선 중기의 문신 이필간(李弼幹, ?~1514)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목조 기와집으로 산중턱에 직사각형으로 대지를 조성하여 건물을 뒤쪽에 배치하고 앞마당을 두었다. 건물 주변은 기와를 얹은 낮은 토석 담장이 둘러싸고 있으며 건물 앞쪽에는 주출입문인 삼문이 있고 좌측에는 사주문이 있다.

안동시에서는 2009년 1월 21일 비지정 문화재 중 보존 가치가 있는 문화재를 안동시 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는데 경덕사도 이때 지정을 받았다. 이필간은 본관은 예안(禮安)이며 자는 충문(忠文)이다. 음보로 부사직(副司直)을 지냈으나, 무오사화로 선비들이 화를 당하자 세상이 혼탁해짐을 한탄하였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 영(英) 등 아들 3형제가 기묘사화(己卯士禍)를 피해 안동으로 낙향하면서 위패를 모시고 내려와 경덕사에 봉안하였다.

참조항목

상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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