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수암

요약 경상북도 안동시(安東市) 안기동(安奇洞) 276번지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로 통일신라 때 도선(道詵)이 창건하였다.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로 통일신라 때 《도선비기(道詵秘記)》를 지은 승려 도선(道詵, 827~898)이 창건하였다. 1997년에 정면 3칸, 측면 3칸의 대웅전을 정면 5칸으로 증축하였다. 대웅전 내부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봉안되어 있다. 이밖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무량수전과 정면 1칸, 측면 1칸의 산령각이 있다.

무량수전 앞에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106호로 지정된 안동 석수암 향나무가 있다. 석수암 향나무는 수령 400여 년 된 나무로 높이 약 12m, 둘레 약 4m이다. 도선이 절을 지은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심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