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항사지

경주 남항사지

[ 慶州南巷寺址 ]

요약 경상북도 경주시 노서동에 있는 신라의 절터.
경주남항사지 노서동석불입상

경주남항사지 노서동석불입상

경주시 노서동 경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북쪽으로 150m 지점에 있다. 인근에 삼랑사지 당간지주(慶州三郞寺址幢竿支柱:보물 제127호)가 있는데,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삼랑사 남쪽에 남항사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어 이를 근거로 현재의 자리를 남항사지로 추정하고 있다. 남항사의 건립 연대나 조성 경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신라 제32대 왕인 효소왕(孝昭王) 때 한 비구니가 병에 걸린 경흥(憬興) 스님을 찾아와 11가지 탈을 쓰고 우스꽝스러운 춤을 춰서 병을 낫게 한 뒤 남항사로 도망갔는데 쫓아가 보니 비구니는 없고 11면 관음보살상 앞에 지팡이만 남아 있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현재 이곳에는 경북문화재자료 제11호로 지정된 노서동 석불입상(路西洞石佛立像)이 비각 안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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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남항사지 노서동석불입상

경주남항사지 노서동석불입상 출처: doop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