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상

이필상

[ 李弼相 ]

요약 한말의 항일의병. 1907년 동우회에서 활동하다 전남 진도로 유배되었으며, 이후 유배지에서 탈출하여 의병활동을 전개하다 순국하였다. 2003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출생-사망 1887 ~ 1909.1.7
활동분야 항일운동
주요수상 건국훈장 독립장(2003년)

고종의 양위를 전후하여 1907년 6월 서울에서 창립된 단체인 동우회(同友會)에서 항일운동을 전개하였다. 1907년 7월 24일 한일신협약(韓日新協約, 을사7조약)이 체결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매국노와 일진회(一進會)를 처단하기 위한 결사대를 조직하여 총리대신 이완용(李完用)의 집을 불태우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었다.

이로 인하여 1908년 1월 16일 평리원(平理院)으로부터 10년 유형(流刑)을 선고받고 전남 진도에 유배되었다. 1908년 11월 무렵 유배지를 탈출하여 해남 지방을 돌아다니며 주민들에게 항일의식을 고취시키고, 의병에 가담하여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하였다. 1909년 1월 3일 일본군 수비대의 공격을 받고 도피하던 중 체포되었고, 호송 중 탈출을 시도하다 총에 맞아 순국하였다.

2003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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