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물술

돌나물술

요약 돌나물을 넣어 담근 술로 간염, 간경화, 식욕증진, 타박상에 효능이 있다.

가양주로 분류되며 불갑초주(佛甲草酒)라고도 한다. 돌나물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돌나물과의 포복성 여러해살이풀로 줄기가 덩굴모양으로 뻗어 자라고 마디마디 뿌리가 잘 번식된다. 봄에 꽃이 피기 전에 어린줄기를 잘라 무침 또는 물김치를 담가 먹는다. 돌나물의 영양성분으로는 칼슘이 258mg으로 많으며 비타민, 인산 등의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섬유질은 매우 적은 편이다. 돌나물은 식욕을 돋워주고 피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혈행을 좋게 하며 살균·소염·소종·해동·담즙배출 촉진작용이 뛰어나며, 급성기관지염 및 인후염 등 각종 감염성 염증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돌나물에는 세도헵툴로우스, 메칠이소펠레티린 등의 특수성분이 있어 한방에서는 불갑초(佛甲草)라고 하여 해열, 해독, 타박상, 간경변, 뱀, 독충에 물린 데 치료제로 사용하였으며, 민간에서는 잎의 즙을 곪은 상처에 붙이거나 식욕증진, 볼거리(풍열(風熱)로 인해 볼 밑에 생기는 종기에 사용하였다.  최근에는 항암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간암의 치료제로 이용되고 있다.
돌나물술을 담그기 위해서는 먼저 여름 및 가을에 걸쳐 전초를 채집하여 생것으로 술을 담기도 하고 말려서 사용하기도 한다. 돌나물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 2~3배가량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저장한다. 저장 후 3~4개월 후부터 먹을 수 있다.

돌나물술은 간염, 간경화, 식욕증진, 타박상에 효능이 있는 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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