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망 정려

김정망 정려

[ 金廷望 旌閭 ]

요약 충청남도 논산시(論山市) 양촌면(陽村面) 석서리(石西里) 산17번지에 있는 조선 중기의 효자 김정망(金廷望)의 정려이다.  
김정망 정려

김정망 정려

조선 중기의 효자 김정망(金廷望)의 정려로 정면 1칸, 측면 1칸의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높은 주초석을 연결하여 벽을 세우고 그 위에는 사면에 홍살을 둘렀다. 1673년에 건립되었다. 원래 양촌면(陽村面) 도평리(道坪里)에 있던 것을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고 한다. 

김정망은 자 숙우(叔遇), 호는 삼육재(三六齋)이다. 임진왜란 때 재산을 헌납하여 군량미로 충당케 했던 오강(梧岡) 김성휘(金成輝)의 손자이다. 김장생(金長生)의 문하에서 공부하였으며 몸가짐이 올바르고 효심과 우애가 두터워 추천을 받아 관직에 나가 벼슬이 현감에 이르렀다.

부친이 병이 들자 효험이 있는 약을 백방으로 수소문하여 구해 와 정성껏 간호하였다. 부친이 죽자 3년간 죽만 먹으며 시묘를 하였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져 1673년(현종14)에 정려가 내리고 좌승지(左承旨)에 증직되었다. 부적면(夫赤面) 충곡리(忠谷里)에 있는 충곡서원(忠谷書院)에 배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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