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정태영

[ 鄭泰榮 ]

요약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로서, 3.1운동 때 참여하였으며 대한민국청년외교단(大韓民國靑年外交團)에 가입하여 활동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출생-사망 1888.10.13 ~ 1959.5.7
국적 한국
활동분야 항일운동
출생지 충주
주요수상 건국훈장 애족장

충청북도 충주(忠州) 출신으로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가 탑골공원에서 독립을 선언할 때 종로 보신각(普信閣)의 종을 울려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만방에 알렸다. 그 후 이병철(李秉澈), 조용주(趙鏞周), 연병호(延秉昊), 송세호(宋世浩) 등이 조직한 대한민국청년외교단(大韓民國靑年外交團)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청년외교단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조직된 항일비밀단체로 서울에 중앙부(中央部)를 설치하고 회령(會寧), 충주, 대전(大田), 상해(上海)에 지부를 두었다. 대한민국애국부인회(大韓民國愛國婦人會)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국내 정세 파악과 독립자금을 모집하여 임시정부에 전달하는 한편, 외교원을 해외에 파견하고 기관지를 발간하기도 하였다.

1919년 11월말 대한민국청년외교단의 조직이 발각되면서 이병철, 안재홍, 김홍식, 송세호, 안우선 등 동료들과 함께 일본경찰에 체포되었다. 1920년 6월 대구지방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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