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자

김민자

[ 金民子 ]

요약 근대 신무용가. 최승희의 권유로 일본에 유학하여 신무용을 배웠으며 귀국하여 안무가로 활동했다.
본명 김우경(金又璟)
활동분야 예술(신무용)
출생지 서울

1914년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부친 김영제(金永濟)와 모친 유운자(柳雲子) 사이에 1남 4녀 중 셋째딸로 태어났으며 본명은 김우경(金又璟)이다. 1930년 경성여자보통학교를 졸업하였고 14세부터 무용연구소를 찾아가 무용을 배웠다. 그해부터 경성공회당 등에서 열린 공연에 출연하였고 지방 순회공연에도 참가하였다. 1933년 최승희의 권유로 일본 유학길에 올라 동경 [石井漠] 연구소에서 춤을 배웠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달픈 유학생활이었다.

1942년 귀국하여 김태철(金泰喆)과 결혼하였지만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검사였던 남편은 납북되었다. 조선악극단에서 안무를 담당했으며 중앙여고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여름밤의 꿈》, 《봄처녀》등의 작품을 안무하였고, 1966년 무용협회가 수여하는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불교에 귀의하였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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