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수

임대수

[ 林大洙 ]

요약 한말의 의병으로서 충청남도 일대에서 활동하다가 1911년 공주 지역에서 일본군과 교전중에 순국하였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출생-사망 1882.2.12 ~ 1911.6.16
활동분야 항일의병
출생지 충남 연기
주요수상 건국훈장 애국장(1990)

조선 말기인 1882년(고종 19) 지금의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송담리에서 태어났다. 1905년(고종 42) 일제의 강압으로 이 체결되자 기울어가는 국권을 회복하기 위하여 의병을 일으켜 충청남도 일대의 19개 군에서 활약하였다. 1907년(순종 1) 이 강제로 체결되고 군대가 해산되자 50여 명의 의병을 이끌고 은진(恩津;지금의 충청남도 논산)의 일본군 헌병 분견소를 습격하여 무기와 서류 등을 탈취하고 구금된 애국지사들을 구출하였다. 1907년 8월에서 이듬해 2월까지 충청남도 일대의 공주·천안·청양·당진·보령 등지에서 의병활동을 전개하며 일본군에 큰 타격을 가하였다. 한일병합이 이루어진 뒤에도 의병활동을 계속하였으며, 1911년 6월 공주 지역에서 일본군과 교전하다 동지 6명과 함께 순국하였다. 독립운동에 기여한 공훈을 인정받아 1980년 건국포장에 이어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으며, 1997년 10월 16일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2묘역(묘비번호 676)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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