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손

박인손

[ 朴麟孫 ]

요약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수충좌위상호군을 지냈다.
출생-사망 1498 ~ 1553
본관 순천
활동분야 정치
출생지 전남 영암

본관은 순천(順天)이며, 사촌인 박원종(朴元宗)이 주도한 중종반정에 참여하여 원종공신(原從功臣)에 오른 박이검(朴而儉)의 아들이다. 원래 전라남도 영암 출신인데, 아버지 박이검과 함께 영암으로 가는 길에 공주 경천역(지금의 계룡면 양화리)에 머물던 중 병이 나서 혼자 남게 되었다가 진주정씨 집안의 정세규(鄭世imagefont)의 눈에 들어 사위가 됨으로써 계룡면 양화리의 순천박씨 입향조(入鄕祖)가 되었다. 공신의 아들로 수충좌위상호군(守忠左衛上護軍)의 벼슬을 받았으며, 그의 손자인 박정제(朴廷濟)도 이괄(李适)의 난 때 인조의 어가(御駕)를 호종한 공으로 공신녹권(功臣錄卷)을 받음으로써 공신 집안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의 집안에서 소장하고 있던 공주순천박씨공신녹권2책(公州順天朴氏功臣錄券二冊)은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75호로 지정되었다. 묘소는 계룡면 양화리 능뫼에 있다.

참조항목

카테고리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