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인지재

홍성 인지재

[ 洪城仁智齋 ]

요약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이호리에 있는 사숙(私塾).
홍성 인지재

홍성 인지재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이호리의 산수동(山水洞)에 있는 사숙(私塾: 사립 학당)으로 지산(志山) 김복한(金福漢) 선생이 1907년부터 17년 동안 수백 명의 제자를 양성한 장소이다. 학당의 이름은 논어의 ‘인자요수(仁者樂水), 지자요산(知者樂山)’에서 인용하였다. 규모는 작으나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 매헌(梅軒) 윤봉길(尹奉吉), 백야(白冶) 김좌진(金佐鎭) 등 많은 항일 독립 투사와 의병장을 양성하였다. 1921년에는 인지서재(仁智書齋)를 추가로 건립하여 학생들의 서재로 사용하였다. 이후 일제의 탄압으로 훼철되었으며, 1987년에 복원공사가 시작되어 1988년에 완공되었다.

참조항목

김복한, 이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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