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옥산리 유적
[ 山淸玉山里遺蹟 ]
- 요약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옥산리(玉山里)에 있는 유적.
산청읍 옥산리(玉山里)에 있는 복합유적으로 구석기시대~조선시대의 집터 및 무덤 등으로 형성되었다. 1996년 부산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조사되었으며, 이후 경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서도 재조사되었다.
조사 결과 구석기시대~조선시대에 이르는 문화층이 확인되었으며, 150여 동의 집터 및 구덩이 등이 발견되었다. 집터의 경우 평면형태가 매우 다양하며 내부 시설물로 작업공 및 기둥자리가 확인되었다. 출토 유물로는 숫돌, 모룻돌, 석기 박편 및 민무늬토기 , 옥 원석(玉 原石) 등이 있는데, 옥(玉)제품이 채집된 것으로 보아 일대에 옥(玉)을 대량 생산했던 집단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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