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공물

장공물

요약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에서 솟아오르는 용천수.

장군물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조선시대 방어용 진지인 애월진(涯月鎭)을 지키던 한 장군이 이 물을 즐겨 이용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애월리 해안으로부터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솟아나는 용천수로, 옛날부터 주로 마을 남자들이 목욕용으로 이용했다고 한다. 일제강점기인 1926년 4월에 이 샘터를 조성하고 그 기념으로 세운 치수비(治水碑)가 아직도 남아 있다. 현재 마을 주민들이 생활용수로 이용하며 여름에는 종종 마을 어린이들의 물놀이 장소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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