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쌍계사 국사암 아미타후불탱
[ 河東 雙磎寺 國師庵 阿彌陀後佛幀 ]
- 요약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의 아미타후불탱. 2003년 4월 17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하동 쌍계사 국사암 아미타후불탱
지정종목 |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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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2003년 4월 17일 |
관리단체 | 쌍계사 |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길 59, 쌍계사 (운수리) |
시대 | 조선시대 |
종류/분류 | 유물 / 불교회화 / 탱화 / 불도 |
크기 | 가로 약 113.7㎝, 세로 약 155.5㎝ |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의 쌍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아미타후불탱화이다. 국사암 인법당에서 지금의 자리로 옮겨 왔고 쌍계사에서 소유, 관리하고 있다. 비단 바탕에 색을 칠하였고 그림의 크기는 가로 약 113.7㎝, 세로 약 155.5㎝이다.
그림의 가운데 윗부분에 있는 높은 연화 대좌 위에 아미타여래가 결가부좌하고 있다. 아미타여래의 오른손은 첫째 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을 맞댄 채 팔을 굽혀 가슴 부위 앞쪽에 들고,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하여 배 앞에 두는 중품중생인(中品中生印)을 취하고 있다. 아미타여래 양옆 아래쪽에는 팔대보살상이 서 있고, 그 위쪽 양옆에는 십대제자상이 각각 5구씩 자리잡고 있다. 화면 위 끝에는 작은 분신불이 합장하고 있다. 바탕색은 붉은색이고 노란색 선으로 도상을 그렸으며 보살상과 제자상들의 지물은 녹청색으로 그렸다.
화기에 의하면 1781년 조성되었으며 금어로는 함식(咸湜)이 참여하였다. 조선시대 불화 역사를 연구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자료이다. 2003년 4월 17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