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경재

소경재

[ 紹景齋 ]

요약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石溪里)에 있는 조선시대 재실이다.
소경재

소경재

죽림칠현 김칠득(金七得)과 증산(甑山) 박승장(朴承章)을 기리기 위해 세운 조선시대 재실이다. 《소경재기(紹景齋記)》에 따르면 조선시대 고을 인사들이 조정에 호소하여 세운 것으로 백여년간 제사를 지내다가 조정의 간섭으로 훼철되었다고 한다. 김칠득(金七得)의 5대손인 주정(主政) 상형(尙炯)이 정려 오른편에 건물을 다시 짓고 소경재(紹景齋)라 편액하였다. 효자로 알려진 증산(甑山) 박승장(朴承章)의 사당은 죽봉(竹峰) 김공이 이름을 지었다고 전한다.

총 정면 3칸, 측면 2칸이다. 기단없이 쌓은 건물의 지붕은 팔작지붕이며 겹처마 형태를 가지고 있다. 마루 위 가운데와 왼쪽 방 앞에 현판이 걸려있다. 비각은 총 정면 2칸, 측면 1칸의 목조 건물이다. 팔작지붕과 주심포로 되어있다. 기둥은 총 6개 인데 윗부분은 나무로 아래는 돌로 만들어져 있다. 안에 비석 두 기가 있으며 오른쪽에는 현효사(賢孝祠)와 명륜당(明倫堂)이라 쓰인 현판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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