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사지원리 방단적석유구

단양 사지원리 방단적석유구

[ 丹陽 斜只院里 方壇積石遺構 ]

요약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사지원리 산14번지에 있는 고구려 적석총 형태의 거대한 돌무덤. 2005년 8월 12일 충청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단양 사지원리 방단적석유구

단양 사지원리 방단적석유구

지정종목 충청북도 기념물
지정일 2005년 8월 12일
소장 산림청
소재지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사지원리 산14
시대 삼국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기타
크기 총높이 8m

온달산성 건너편 골짜기, 단양군 영춘면과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을 잇는 도로변에 있는 거대한 적석(積石) 구조물이다. 일명 ‘태조탑’ 또는 ‘태장이 묘’라고도 부른다. 그러나 ‘태장이 묘’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으며, 이 태장이 묘는 ‘큰 장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유적의 규모는 총 높이 8m, 12단의 장방형 기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축조 시기는 돌을 쌓은 기술이 신라의 산성 축성법과 같은 것으로 보아 대략 7세기경으로 추정된다.

유적의 정확한 용도는 알 수 없으나 온달 장군의 무덤으로 추정하는 경향도 있고, 고구려시대 무장의 적석총(돌무덤)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발굴 조사 결과 온달 장군과 관련된 유품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매장과 관련된 시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적석 구조물에 대한 문헌 기록이나 뚜렷한 유물도 없어 유적의 성격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

다만 이곳에서 청동 불상의 광배가 출토되어 돌무덤이라기보다는 민간신앙의 대상물 또는 불탑이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특히 1960년대까지 이곳에서 기우제와 산신제를 치른 점과 지금도 민간신앙의 대상이 되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이 지역 주민들에게 이 유적은 서낭당과 같은 신성한 장소로 인식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산림청 소유이나 관리는 단양군에서 한다. 2005년 8월 12일 충청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참조항목

사지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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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동영상

단양 사지원리 방단적석유구 고구려시대 돌무덤 충청북도 기념물 제135호 고구려시대 단양 일대에서 신라와 격전을 벌였던 온달장군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하지는 않고 구전으로만 전해지는 곳이다. 적서총 형태의 거대한 피라미드식 무덤으로 일명 태조탑 또는 태장이 묘라고 부르는데 태장이는 큰 장군이라는 의미이다. 남아있는 문헌의 기록없어 다양한 추정이 있지만 유일하게 청동불상의 광배가 출토되어 무덤이 아니라 민간신상의 대상인 돌탑이라는 견해도 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