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단목리 담산 고택 소장 관포시집
[ 晉州 丹牧里 澹山 古宅 所藏 灌圃詩集 ]
- 요약
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에 있는 담산 고택에서 소장하고 있는 관포시집. 2004년 7월 1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 |
---|---|
지정일 | 2004년 7월 1일 |
소재지 | 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 746번지 |
시대 | 조선시대 |
종류/분류 | 기록유산 / 전적류 / 목판본 / 사간본 |
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에 있는 담산 고택에 보관되어 있는 관포시집이다. 관포시집은 나이가 들면서 진주 지방에 은거했던 어득강(魚得江: 1470~1550)의 문집이다. 발문은 제자인 퇴계 이황(1501~1570)이 썼으며 후지(後識)는 어득강의 외증손인 창주 하증(1563~1624)이 썼다. 1558년에 경상감사 오겸(吳謙: 1496~1582)이 처음 간행하였고 1617년 하증이 나중에 발견한 시 4편과 후지를 추각하여 간행하였다.
1책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문과 목록이 없으며 본문 67판 중 65판까지가 시이고 명홍정상량문 1편만이 산문이다. 1~10판은 빠져서 떨어져 나갔지만 후대에 필사한 것을 추가하였다. 규장각에도 동일본 1책이 확인되었으며 매우 희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4년 7월 1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