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내산서원 소장 필사본 건거록(간양록) 등 문적 일괄

영광 내산서원 소장 필사본 건거록(간양록) 등 문적 일괄

[ 靈光 內山書院 所藏 筆寫本 巾車錄(看羊錄) 等 文籍 一括 ]

요약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쌍운리 내산서원에 있는 조선시대의 전적류. 2008년 4월 11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2008년 4월 11일
소재지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쌍운리 203 내산서원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기록유산 / 전적류

조선시대의 성리학자 강항(姜沆, 1567~1618)이 저술한 필사본 《건거록(巾車錄)(간양록)》, 《강감회요(綱鑑會要)》, 《운제록(雲堤錄)》 3종과 《문선주(文選註)》, 《잡지(雜誌)》 2종 등 5종 10책이다.

《건거록(간양록)》은 강항이 정유재란 때 왜군의 포로가 되어 일본에서 경험한 내용을 기록한 책이다. 처음에는 서명을 《건거록(巾車錄)》이라 하였는데, 제자들이 1656년(효종 7) 목판본으로 간행할 때 《간양록》으로 바꾸었다. 책의 내용은 ‘적중봉소(賊中封疏)’, ‘적중견문록(賊中見聞錄)’, ‘예승정원계사(詣承政院啓辭)’, ‘섭란사적(涉亂事迹)’, ‘고부인격(告俘人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감회요(綱鑑會要)》(3책)는 강항이 중국 역사서인 《자치통감(資治通鑑)》과 《통감강목(通鑑綱目)》 등을 보완 정리한 것이고, 《운제록(雲堤錄)》(3책)은 강항이 주고받은 시문을 모은 책으로 시(詩) 54편, 만사(輓詞) ·제문(祭文) 21편, 관문류(官文類) 20편, 서(書)·계(啓) 10편, 기문 5편, 상량문 2편 등 112편의 글이 실려 있다.

《문선주(文選註)》(2책)는 중국 양(梁)나라의 소명태자(昭明太子) 소통(瀟統)이 진(秦)·한(漢) 이후 제(齊)·양(梁)대의 대표적인 시문을 모아 30권으로 편찬한 《문선》에 강항이 주해를 붙인 것으로 본래 상·중·하 3책이었으나, 현재는 중・하 2책만 남아 있다. 2008년 4월 11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영광내산서원보존회에서 소유, 관리하고 있다.

참조항목

강항, 쌍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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