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운흥사지 금동여래입상

나주 운흥사지 금동여래입상

[ 羅州 雲興寺址 金銅如來立像 ]

요약 전라남도 나주시 다도면 암정리 운흥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불상. 2003년 5월 27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나주 운흥사지 금동여래입상

나주 운흥사지 금동여래입상

지정종목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2003년 5월 27일
관리단체 운흥사
소재지 전라남도 나주시 다도면 암정리 965번지
시대 통일신라시대
종류/분류 유물 / 불교조각 / 금속조 / 불상

운흥사지 발굴조사에서 2001년 9월 16일에 출토되었다. 삼국시대 금동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형거신광(舟形擧身光:배 모양과 비슷한 형태의 광배)이며 특히 2개의 타원형이 겹쳐진 이중원형의 거신광이다. 광배 및 대좌까지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는 불상으로는 전라남도 지역에서 최초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머리는 마모가 심하나 나발(곱슬곱슬하여 소라껍데기 같은 모양)의 흔적이 있으며 육계가 표현되어 있다. 코와 입 부분은 훼손되어 윤곽이 잘 보이지 않고, 양쪽 귀는 어깨 부분까지 수직으로 내려와 있으며, 목 밑에는 삼도(三道)가 없다.

법의는 통견으로 양 어깨를 덮고 있으며, 그 끝자락은 깊숙하게 U자형을 그리면서 양팔을 지나 동체 뒤편으로 연결되어 있다. 다리는 약간 벌려 직립하였으며 발등과 발가락은 선명하게 표현하였다. 수인은 국내 초기 불상에서 나타나는 시무외인(施無畏印)과 여원인(與願印)을 취하고 있다. 2003년 5월 27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운흥사에서 소유, 관리하고 있다.

참조항목

암정리

역참조항목

운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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