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항 신도비

김우항 신도비

[ 金宇恒神道碑 ]

요약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김우항(金宇恒)의 신도비.
김우항 신도비

김우항 신도비

김우항(金宇恒)은 본관은 김해(金海)이고, 자는 제중(濟仲), 호는 갑봉(甲峰)·좌은(坐隱)이다. 신임사화로 폐출된 노론 4대신의 누명을 항소하고, 김일경(金一鏡)의 사친추존론(私親追尊論)을 적극 반대하였다. 회양부사, 전라도관찰사 형조·병조판서, 우의정 등을 역임하였다.

신도비는 1964년에 후손들이 건립하였다. 4면에 글씨를 새긴 4면비로 흑요암으로 비신(碑身)을 세우고, 그 위에 머릿돌을 올렸다. 비신은 높이 143㎝, 너비 55㎝, 두께 25㎝의 크기이다. 앞면에는 ‘부호군증형조판서김공우항신도비(副護軍贈刑曹判書金公宇恒神道碑)라는 비제가 새겨져 있으며, 비문은 이종만(李種萬)이 지었고, 변영인(卞榮寅)이 글씨를 썼다.

참조항목

김우항, 산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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