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한

하한

[ 河漢 ]

요약 조선 전기의 무신으로 활쏘기 등에 능했으며 효성이 지극하였다. 1434년(세종 16) 회령진(會寧鎭) 절제사를 거쳐 경상우도·경상좌도 절제사, 지중추원사 등을 지냈다. 함경도, 황해도, 경상도 변경을 지키는 데 많은 공을 세웠다.
출생-사망 ? ~ 1460
본관 진주(晋州)
여해(汝海)
시호 강장(剛莊)
국적 한국
활동분야 군사

본관은 진주(晋州)이며 자는 여해(汝海), 시호는 강장(剛莊)이다. 병조판서 하승해(河承海)의 손자이자 양정공(襄靖公) 하경복(河敬復)의 아들이다.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활쏘기 등 무술에 능했다. 1433년(세종 15)에는 경회루(慶會樓) 아래에서 열린 활쏘기에서 가장 많은 화살을 맞춰 임금이 활을 하사하기도 했다. 함경도, 황해도, 경상도 변경을 지키는 데 많은 공을 세웠다.

1434년(세종 16) 회령진(會寧鎭) 절제사에 제수되었다가 같은 해 영북진(寧北鎭) 절제사로 전임되었다. 1438년(세종 20) 함길도 경력(經歷)을 지냈으며, 1449년(세종 31) 황해도 절제사 겸 황주 목사가 되었다. 이듬해 동지중추원사(同知中樞院事)를 지내고 1453년(단종 1) 중추원부사(中樞院府事)에 올랐다. 1455년(단종 2) 경상우도 절제사를 거쳐 경상좌도 절제사를 지냈으며, 1460년(세조 6) 다시 지중추원사(知中樞院事)가 되었다.

경상남도 하동군(河東郡)에 그의 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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