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손유호 묘

밀양 손유호 묘

[ 밀양 孫攸好 墓 ]

요약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에 있는 고려 말 조선 초의 장군 손유호의 묘. 2001년 12월 20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밀양 손유호 묘

밀양 손유호 묘

지정종목 경상남도 기념물
지정일 2001년 12월 20일
소재지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 272-1번지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무덤 / 무덤 / 기타
크기 면적 약 682㎡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에 있는 손유호(孫攸好, 1372~1448)의 무덤이다. 손유호는 본관이 밀양, 자는 일덕(一德)이다. 1410년 선략장군으로 두모포(豆毛浦)의 관군을 배수(排受)받고, 1419년 대마도를 정벌하는 데 참여하였다. 나중에 낙향하여 부친의 병을 돌보았다.

묘역의 면적은 약 682㎡에 이른다. 묘 및 상석(床石) 1기, 문인석 2기, 묘비 1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묘는 네모지며 그 앞에 상석이 있고 상석은 고석(鼓石, 무덤 앞의 상석을 괴는 북 모양으로 생긴 둥근 돌)과 붙어 있다. 문인석은 모두 2기이며 서로 마주 보고 있는데 부분적으로 닳아서 없어졌다. 묘비는 1450년에 세워졌으며 앞면에는 손유호의 출생과 사망 시기, 활동내용, 자손, 글쓴이의 추모내용 등이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아무것도 새겨져 있지 않다. 보존상태가 좋아 조선 전기의 묘 양식을 연구하는 데 이용될 수 있다. 2001년 12월 20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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