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피에르와 생 폴 교회

생 피에르와 생 폴 교회

요약 프랑스 그랑테스트 레지옹(région) 오랭 데파르트망(département)의 에기솅에 있는 유서깊은 중세 교회이다. 13세기 초 건립된 종교 건축물로 이 지역의 독특한 종교 예술 양식을 보여주는 성모마리아 채색 조각상을 소장하고 있다.
원어명 Église Saint-Pierre et Saint-Paul
국가 프랑스
소재지 프랑스 그랑테스트(Grand Est) 레지옹(Région) 오랭(Haut-Rhin) 데파르트망(Département), 에기솅(Eguisheim)
건립기간 1220년
건축양식 로마네스크, 고딕

프랑스 북동부 (Route des vins d'Alsace)이 통과하는 아름다운 중세 마을 에기솅(Eguisheim)에 있는 오랜 역사를 가진 중세 교회이다. 신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진 생 레옹 9세 예배당(Chapelle Saint-Léon IX)과 함께 지역의 주요한 종교 건축물이자 관광 명소로 꼽히고 있다. 마을 중심지인 교회 광장(Place de l'église)에 1220년 처음 설립되었다. 완공된 교회는 생 피에르(Saint-Pierre)와 생 폴(Saint-Paul) 두 성인에게 바쳐졌기 때문에 ‘생 피에르와 생 폴 교회(Église Saint-Pierre et Saint-Paul)’라 불렸다. 교회는 건립 당시에 유행하기 시작한 고딕 양식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나 그 이전에 발달했던 로마네스크 요소도 일부 포함하고 있다. 특히 교회로 들어가는 입구에 세워진 어린 예수를 안고 있는 성모 마리아 채색 조각상은 로마네스크 예술 양식이 잘 반영된 것으로 유명하다. 13세기와 14세기 사이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성모 마리아상은 희귀성을 인정받아 현재 문화재로도 지정되었다. 독특한 아치 형태의 정면 바로 옆에는 빛바랜 황갈색의 4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사각 종탑이 하늘높이 솟아있다. 방문객들은 교회 근처에 있는 영주 가문 출신인 교황 가 태어났다고 알려진 8세기 성채 건물을 둘러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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