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화군묘

순화군묘

[ 順和君墓 ]

요약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덕송리에 있는 조선 중기의 왕족인 순화군(順和君)의 묘.

순화군(順和君,?~1607)은 조선 선조의 6번째 왕자로 어머니는 순빈 김씨(順嬪金氏)이다. 묘역은 별내면 덕송리 산1-1번지로 순빈 김씨 묘역 아래에 있다. 봉분은 쌍봉으로 둘레돌을 둘렀으며, 봉분 앞으로 묘표, 상석(床石), 향로석(香爐石), 망주석(望柱石), 문인석(文人石) 등을 갖추었다. 묘표는 무늬 없는 받침돌에 월두형(月頭形)의 비신(碑身)을 올린 형태로 비문은 마모가 심하여 알아보기 힘들다. 상석은 장대석(長臺石)을 받침대로 쓰고 있으며, 망주석에는 안상(眼象)문양과 꽃잎이 위로 향한 꽃문양을 조각하였다. 문인석은 금관조복형(金冠朝服形)으로 앞부분에 구름문양이 조각되어 있고, 머리가 전체의 1/4을 차지하고 있어 크고 장대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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