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설사십이장경

불설사십이장경

[ 佛說四十二章經 ]

요약 충청북도 충주시 석종사에서 보관하고 있는 고려시대의 불교 경전. 2005년 1월 7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2005년 1월 7일
소재지 충청북도 충주시
시대 고려시대
종류/분류 기록유산
크기 가로 16.3cm, 세로 22.2cm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석종사에서 보관하고 있는 불교 경전이다. 고려 후기인 1384년(우왕 10)에 간행된 사찰본이다. 고(苦), 무상(無常), 무아(無我) 등 불교의 가르침을 42장으로 나누어 석가의 교훈을 적절한 비유를 들어가며 간명하게 풀이하였다. 석종사의 선원장 김정순 씨가 소유하고 있다.

책의 크기는 가로 16.3cm, 세로 22.2cm이며, 1책으로 된 목판본이다. 표제는 ‘불설사십이장경(佛說四十二章經)’이다. 지질(紙質)은 한지를 사용했고, 보존 상태는 양호하다. 나무판에 글씨를 새긴 수법이 정교하고, 인쇄 상태가 선명하다.

장정 방식은 책의 등 쪽에 5개의 구멍을 뚫고 빨간 실로 꿰매는 선장본(線裝本)이다. 책장의 네 모서리에 돌려진 검은 선을 뜻하는 광곽(匡郭)은 좌우 양쪽에 쌍선으로 된 사주단변(四周單邊)이다. 글자의 행은 한 면에 8행, 17자이다. 주석은 작은 글자가 한 행 안에 두 줄이 있는 소자쌍행(小字雙行) 형식이다. 각 행마다 경계선이 있는 유계(有界) 방식이다.

석종사의 불설사십이장경은 인쇄 상태나 지질 등으로 볼 때 불교사는 물론 서지학 연구에 가치 있는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2005년 1월 7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참조항목

직동

역참조항목

석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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