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안만세시장

발안만세시장

[ 發安萬歲市場 ]

요약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평리에 있는 재래시장.

경기도 화성시 에 있는 재래시장이다. 이전 명칭은 ‘발안시장(發安市場)’이었으나, 2013년에 공식 명칭을 ‘발안만세시장(發安萬歲市場)’으로 변경하였다. 100여 년 전부터 시장이 형성되었으며 과거에는 매달 5일과 10일에 오일장이 열렸고 주요 판매 품목은 인근에서 난 농산물과 수산물이었다. 현대에는 상설시장으로 변모하였으며 취급 품목 또한 생필품, 식료품, 전통음식, 외국음식, 분식 등으로 다양해졌다.

총면적은 19만 8000㎡이며, 약 915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다. 시장은 발안천을 중심으로 평리 구역과 발안리 구역으로 나뉘며 현대적인 시장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발안리 구역과 달리 평리 구역은 과거 재래시장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여 전통 시장의 향취를 느낄 수 있다.

대형마트의 입점과 향남 택지지구 개발 등으로 인해 위기를 맞기도 하였으나, 2011년에 의식교육, 고객만족, 상품개발, 판매기법 등을 다루는 상인대학을 개설하여 시장의 현대화를 위한 시도가 이어졌다. 2013년에는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유치하였다.

최근에는 시장 인근 기업체의 외국인 노동자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외국 현지음식판매를 시작하여 다른 재래시장과의 차별점을 기르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평리115-1에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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