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풍암취우대사비

남양주 풍암취우대사비

[ 南楊州楓巖取愚大師碑 ]

요약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천마산 봉인사(奉印寺) 경내에 있는 비석.
남양주 풍암취우대사비

남양주 풍암취우대사비

풍암 취우대사의 행적을 남긴 비석이다. 조선 말 봉인사가 소실될 때 땅에 묻혔다가 1979년 발굴되어 현재는 절 입구에 세워져 있다. 총 높이는 173㎝이고, 비신은 117㎝이다. 비신은 대리석을 사용하였고 제액(題額)은 전서체로 새겼다. 돌에는 자연적인 무늬가 있는데, 마치 합장(合掌)한 도인과 금강역사(金剛力士)의 모습과 같다고 한다. 앞면에는 취우대사 사리탑비의 내용이 적혀 있고 뒷면에는 시주자의 명단이 새겨져 있다. 비신(碑身)을 세우는 대좌(臺座)는 화강암으로 만들었으며, 사면에 안상(眼象)을 새겨 장식하였다. 화강암으로 만든 뚜껑돌은 팔작지붕 형태를 띠고 있다. 비문은 이유간(李惟簡)이 찬하고 윤행순(尹行醇)이 글씨를 썼고 조윤형(曺允亨)이 전자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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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풍암취우대사비

남양주 풍암취우대사비 출처: doop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