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지선사

낭지선사

[ 朗智禪師 ]

요약 경상남도 양산(梁山)에서 활동한 삼국시대 승려이다.

경상남도 양산(梁山)에서 활동한 삼국시대 승려이다. 낭지선사가 머물던 암자를 혁목암(赫木庵)이라 하는데, 부처가 가섭불(迦葉佛)로 살던 당시의 절터였다고 전한다. 생몰년은 미상이며 현 경상남도 양산시 지역인 삽량주(挿梁州) 아곡현(阿曲縣)에 살았다. 지통과 원효대사(元曉大師)가 낭지선사를 스승으로 섬겼다고 전한다.

661년(문무왕 1) 의상의 10대 제자 가운데 한 명으로 《추동기(錐洞記)》를 지은 지통(智通)을 제자로 두었다. 지통은 이량공(伊亮公)의 하인으로 지내다가 7세 때 까마귀가 날아와 영축산에 있는 낭지선사의 제자가 되라는 계시를 받고 출가하였다. 영축산 골짜기에서 보현보살(普賢菩薩)을 만나 계품(戒品)을 받고 낭지선사를 찾아가 제자가 되었다. 원효대사(元曉大師)도 울산 반고사(磻高寺)에 있으면서 낭지선사의 가르침을 받고 《초장관문(初章觀文)》과 《안신사심론(安身事心論)》을 저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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