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 야생동물 박물관

로렌 야생동물 박물관

요약 프랑스 그랑테스트 레지옹(Région) 보주 데파르트망(Département)의 제라르메에 있는 박물관이다. 이 지역에 서식하는 다양한 야생 동식물들에 관한 표본과 사진, 문헌 자료들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동물들의 서식 환경과 습성을 생동감 있게 재현한 전시관으로 유명하다.
원어명 Musée Faune Lorraine
분류 박물관
소재지 프랑스 그랑테스트 레지옹(Région) 보주(Vosges) 데파르트망(Département), 제라르메(Gérardmer)
관람시간 매일(오후 2시-6시), 겨울(오전 10-12시, 오후 2시-6시)
주요소장품 그랑테스트 지역에 서식하는 야생동물 표본, 사진, 자료 등

스포츠 관광과 목공업으로 유명한 프랑스 북동부의 도시 제라르메(Gérardmer)에 있는 독특한 박물관이다. 소요트 농장 박물관(Ferme-Musée de la Soyotte), 보주 직물 작업장 박물관(Musée du textile des Vosges) 등과 함께 지역의 주요 전시관으로 꼽힌다. 현재 보주 산맥을 통과하는 콜마르 도로(Route de Colmar)에 세워진 3층짜리 건물을 박물관의 전시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로렌 야생 동물 박물관(Musée Faune Lorraine)이란 박물관이 소재하는 레지옹(Région)의 옛 지명인 로렌 레지옹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이곳에서 서식하는 각종 야생 동물들의 표본과 사진, 모형, 그림 등을 보유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늑대, 곰, 부엉이, 설치류, 오리, 사슴, 매, 어류, 곤충, 염소, 멧돼지 등 유리 진열장 안에 전시된 다양한 동물 표본들을 볼 수 있다. 야생 동물 표본들이 다채로운 동작과 표정을 연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시관 내에 동물들의 서식환경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어 일반적인 박제와는 달리 생동감을 준다. 특히 어두운 밤 나뭇가지에 앉아있는 수십 마리의 부엉이 표본들과 수면을 경계로 나뉘는 새와 물고기의 생태환경을 잘 표현한 전시관이 깊은 인상을 준다. 흥미 위주의 전시에서 벗어나 폭넓은 이해를 돕기 위하여 각각의 야생 동물들의 습성이나 서식지역, 개체 수 등에 대한 문헌 정보도 같이 진열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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