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부르크성

마르부르크성

요약 독일 헤센주(州)의 마르부르크(Marburg)에 있는 성이다.
원어명 Marburger Schloss

마르부르크 구 시가지의 높은 언덕 위에 있다. 11세기에 건축이 시작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헤센 영주의 첫 번째 거처였다. 성의 건축은 시대별로 약 8단계에 걸쳐 이루어 졌다. 특히 14세기에서 15세기에 걸쳐 전체적으로 후기 고딕 양식으로 개조 되었다. 오늘날 외부에서 볼 수 있는 성의 가장 오래 된 부분은 13세기에 건축된 부분으로 현재 마르부르크 대학의 예술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13세기에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연회장은 그 면적이 420㎡로, 당대의 종교 건축물을 제외하고는 그 규모가 독일에서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회장은 오늘날에도 문화 행사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1290년에 지어진 성의 예배당은 바닥의 타일 장식과 벽화가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다. 이 성에 살던 루드비히 4세가 1604년에 후사 없이 세상을 떠나고 난 후, 이 성은 감옥으로도 사용되었고 헤센 주의 문서 보관소로 사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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