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몽헌 오태주 묘역
[ 醉夢軒 吳泰周 墓域 ]
- 요약
경기도 안산시 사사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오태주(1668~1716)의 묘. 2003년 4월 21일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취몽헌 오태주 묘역
지정종목 | 경기도 기념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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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2003년 4월 21일 |
소재지 | 경기도 안산시 사사동 산48 |
시대 | 조선시대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무덤 / 무덤 / 봉토묘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문신이자 서예가인 오태주(吳泰周, 1668~1716)의 묘역이다. 오태주는 본관이 해주(海州), 자는 도장(道長), 호는 취몽헌(醉夢軒), 시호는 문효(文孝)이다. 조선 18대 왕 현종의 셋째 딸 명안공주(明安公主)와 결혼하여 부마가 되었다. 글씨를 잘 쓴 것으로 이름을 떨쳤으며 시문에도 뛰어난 실력을 갖췄었다고 한다.
묘역에는 봉분이 1기 있으며 명안공주와의 합장묘이다. 묘갈(墓碣), 상석(床石), 장명등(長明燈), 향로석(香爐石), 숙종어제치제문비(肅宗御製致祭文碑) 등이 각 1기씩 있으며 망주석과 문인석이 각 2기씩 있다. 묘갈은 봉분 왼쪽에 세워져 있고 숙종어제치제문비는 봉분 오른쪽에 세워져 있으며 묘역의 가운데에는 장명등이 있다. 숙종어제치제문비에는 숙종이 명안공주의 죽었음에 대한 슬픔을 담은 제문과 오태주가 죽었을 때 지은 제문을 기록한 것이다. 2003년 4월 21일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