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봉계동 토성

여수 봉계동 토성

[ 麗水鳳溪洞土城 ]

요약 전라남도 여수시 봉계동 당목산에 있는 토성(土城)이다.

전라남도 여수시 봉계동 계원마을 뒤에 있는 야트막한 산인 당목산(약 70m)에 흙으로 쌓은 테뫼식 산성(산 정상을 둘러싸고 머리띠를 두르듯 쌓은 산성)으로, 당목산성이라고도 불린다. 문헌기록이 없어 축조연대는 알 수 없다. 다만, 성터에서 통일신라시대의 기와편과 토기편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에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성의 평면 모양은 말각장방형(抹角長方形; 네 모서리가 둥근 직사각형)이며, 총 둘레는 361m이다. 산의 정상에는 넓은 평지가 형성되어 있다. 성터에서 선문(線紋)·격자문·수지문(樹枝紋)·복합문·무문의 통일신라시대 기와편과 토기편 등의 유물이 수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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