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김연생 효자비

강릉 김연생 효자비

[ 江陵金演生孝子碑 ]

요약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1리에 있는 정려.

김연생(金演生)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김연생(金演生, 1859~1921)은 김병도(金秉鍍)의 아들로 부모님을 극진히 봉양하고 진귀한 음식이 생기면 자기의 입에 대는 일이 없이 아버지에게 드렸다. 아버지가 위독하시자 변의 맛을 보며 지성으로 간호하였다.

김연생의 효행이 조정에 알려져 1891년(고종 28)에 사헌부(司憲府) 장령(掌令)에 추증되었으며, 1924년에 사람의 천거로 효자비와 비각이 내려졌다. 비각은 정면 2칸, 측면 1칸 규모의 단층 와가 맞배지붕이다. 정면은 홍살문이고, 나머지 삼면은 벽으로 둘러져 있다. 비석 앞면에는 ‘孝子通訓大夫司憲府掌令金演生(효자통훈대부사헌부장령김연생)’, ‘烈婦淑人塘城洪氏之閭(열부숙인당성홍씨지려)’라고 새겨져 있다.

참조항목

보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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