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

정지

[ 正持 ]

요약 조선 후기의 승려이다. 두륜산 대흥사에 머물며 수행하였고, 호의(縞衣)·초의(草衣)와 함께 ‘삼의(三衣)’라 불렸다.
출생-사망 1779 ~ 1852
하의(荷衣)
국적 한국
활동분야 불교
출생지 전라남도 영암
주요저서 《어록(語錄)》

속성은 임씨(林氏)이고, 법호는 하의(荷衣)이다. 전라남도 영암(靈巖)에서 태어났다. 1794년(정조 18) 두륜산 대흥사(大興寺) 백련(白蓮)에게 출가하였으며, 열심히 수행하여 완호(玩虎)에게 구족계를 받은 후 법제자가 되었다. 이후 전국의 명찰을 찾아다니며 고승들에게 가르침을 받았고, 다시 대흥사로 돌아와 30여 년간 용맹정진하였다.

호의(縞衣)·초의(草衣)와 깊게 교유하여 세상에서는 그들을 가리켜 ‘삼의(三衣)’라 불렀다. 1852년(철종 3) 대흥사 도반암에서 입적하였는데, 나이 73세, 법랍 58년이었다. 문집인 《어록(語錄)》 1권이 전한다.

참조항목

,

카테고리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