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길

서울시 종로구 명륜동2가 230번지의 창경궁로에서 성균관대학교 정문 앞을 지나 종로구 혜화동 1-1번지의 우암길에 이르는 길이 900m, 너비 10~15m의 2차선 도로이다.

성균관길의 이름은 이 길이 조선시대 학문 연구와 인재 양성을 담당하던 성균관(成均館) 앞을 지나는 데서 비롯되었다. 1984년 11월 7일 명륜동3가 230번지에서 성균관대학교를 거쳐 혜화동 1-1번지 보성고등학교(現 서울과학고등학교)에 이르는 구간에 처음으로 이름 붙였다. 길이가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길이었으나, 성균관대학교와 보성고등학교가 있어 이용도가 높아 가로명을 붙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