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상하동 할미지석제

용인 상하동 할미지석제

[ 龍仁上下洞--支石祭 ]

요약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上下洞)에서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기 지내는 제사이다.

상하동(上下洞)에 있는 '지석할머니'라 불리는 고인돌 앞에서 마을 사람들이 지내는 마을 제사로, 매년 음력 10월 초순에 행해진다. 약 4백년 동안 지속되었으며 마을 사람들은 이 고인돌을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긴다. 제사를 지내기 전에 마을 사람 중에서 일정한 요건에 부합하는 사람을 당주(堂主)와 제관(祭官)으로 선출한다. 또 고인돌의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외부인의 접근을 막아 부정을 방지한다. 제사는 분향, 헌작(獻爵), 독축(讀祝), 소지(燒紙), 술뿌리기, 음복의 순서로 진행되며 제사가 끝난 후에는 제물로 쓰였던 소로 내장탕을 끓여 마을 사람들이 나눠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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