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됭 기념관

베르됭 기념관

[ Verdun Memorial ]

요약 프랑스 그랑테스트 레지옹 뫼즈 데파르트망의 베르됭에 있는 박물관이다. 1916년 프랑스와 독일 국경지대에서 벌어진 베르됭 전투와 관련된 유물 및 사진, 문헌, 영상물 등을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다.
원어명 Mémorial de Verdun
분류 기념관
설립일 1967년
소재지 프랑스 그랑테스트(Grand Est) 레지옹(Région) 뫼즈(Meuse) 데파르트망(Département), 베르됭(Verdun)
관람시간 매일(오전9시-12시, 오후2시-6시)
주요소장품 제1차 세계대전 참전 군인들의 무기, 개인 유품, 군장비, 사진, 영상물, 그림, 문서 등

프랑스 북동부 뫼즈(Meuse) 강 연안의 국경 도시 베르됭(Verdun)에 있는 전쟁 기념관이다. 시내 중심가 시청 건물에 들어선 전쟁 박물관(Musée de Guerre)과 함께 제1차 세계 대전 시기 베르됭의 전쟁사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주요 전시관으로 꼽힌다. 플뢰리데방두오몽(Fleury-devant-Douaumont) 가까이에 세워진 흰색 건물을 박물관의 전시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플뢰르데방두오몽은 제1차 세계대전 때 연합군과 독일군 사이의 전투지로 쓰이면서 큰 피해를 입고 완전히 파괴된 마을로 현재는 참호 요새와 기념비, 목재소 건물 일부만이 남아있는 곳이다. 1960년부터 설립 준비에 들어간 전시관은 1967년 대중들에게 처음 문을 열었다. ‘베르됭 기념관(Mémorial de Verdun)’ 혹은 ‘베르됭 전투 기념관’으로 불린다. 1916년 프랑스 동부 국경 지대에서 벌어진 베르됭 전투(Battle of Verdun)와 관련된 자료들을 풍부하게 소장하고 있다. 특히 독일과 프랑스 군인들의 옷, 깃발, 장식품, 무기, 군 식량, 그림, 포스터, 비행기 모형 등 군 장비와 관련된 유물들을 둘러 볼 수 있다. 기록 문헌 및 서적, 영상물을 관람할 수 있는 도서관과 극장 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당시의 전쟁 상황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사진 전시관도 따로 마련해 두고 있다. 방문객들은 기념관 근처에 있는 두오몽 납골당(Ossuaire de Douaumont)에 들러 수많은 참전 용사들의 무덤을 살펴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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