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원묘

이시원묘

[ 李始源墓 ]

요약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인 이시원(李始源)의 묘.

이시원(李始源, 1753∼1809)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연안(延安)이고 자는 경심(景深)이다. 1802년(순조 2)에 사은부사(謝恩副使)로서 청나라에 다녀왔다. 이어 대사헌·이조판서를 거쳐 병조판서로 재직 중 죽었다.

묘역은 부평리 산1-1번지 마명마을 뒷산에 있으며, 정부인 청풍 김씨와 합장묘이다. 묘역에는 혼유석(魂遊石), 장대석(長臺石), 상석(床石), 향로석(香爐石), 망주석(望柱石), 양석(羊石), 묘갈(墓碣) 등의 석물이 있다. 묘갈은 직사각형의 받침돌과 대리석으로 만든 비신(碑身), 팔작지붕 형태의 뚜껑돌을 갖추었다. 상석은 2개의 북석으로 받쳤는데, 북석의 앞쪽에는 고리 문양이 새겨져 있다. 망주석은 청설모나 다람쥐 대신에 열쇠고리 문양으로 장식한 것이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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