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능걸산 산지습지

양산 능걸산 산지습지

요약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대리(大里) 신불산(神佛山) 일대에 있는 습지이다.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대리(大里) 신불산(神佛山) 일대에 있는 습지이다. 신불산은 신령이 도를 닦는 산이자 사람들이 어려울 때 도움을 주는 산이라 하여 신불산 고산습지로 불렸다. 2024년 2월 양산 능걸산 산지습지로 명칭이 바뀌었다. 달포늪 혹은 신선늪이라고도 부른다.

산 정상 730~750m에 3개 습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총 면적은 30만 7,551㎡이다. 순수 습지면적은 약 31,295㎡이다. 2002년 8월 양산녹색연합에서 발견하여 2004년 2월 25일에 국립환경연구원과 환경단체에서 4개 구역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였다.

진퍼리새 군락, 억새 군락, 끈끈이주걱군락, 솔이끼 군락과 호랑버들군락, 신갈나무군락, 떡갈나무군락, 상수리나무군락 등이 있다. 천연기념물인 검독수리, 수리부엉이, 소쩍새, 조롱이 등이 서식하며 진퍼리새, 호랑버들, 물매화, 이삭귀개, 애기사초 등의 습지식물과 검은등뻐꾸기, 꾀꼬리 등의 조류도 있다. 이외에도 두꺼비·고슴도치·끈끈이주걱 등 희귀 동·식물의 서식지이기 때문에 보전할 가치가 있다.

참조항목

신불산,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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