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데스페랑스 성당
- 요약
프랑스 그랑테스트 레지옹 아르덴 데파르트망의 샤를빌 메지에르에 있는 대성당이다. 화려한 외관을 지닌 종교 건축물로 후기 고딕 양식에서 르네상스 양식으로 넘어가는 15세기의 건축 흐름을 잘 보여준다.
원어명 | Basilique Notre-Dame d'Espéra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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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프랑스 |
소재지 | 프랑스 그랑테스트(Grand Est) 레지옹(Région) 아르덴(Ardennes) 데파르트망(Département), 샤를빌 메지에르(Charleville Mézières) |
건립기간 | 15세기 |
건축양식 | 플랑부아 양식, 르네상스 양식 |
벨기에 국경과 가까운 유역의 프랑스 북동부 도시 샤를빌 메지에르(Charleville Mézières)에 있는 유서 깊은 르네상스 시대 성당이다. 생 리에 교회(Eglise Saint-Lié), 생 레미 교회(Église Saint-Remi), 생 잔 다르크 교회(Église Sainte-Jeanne-d'Arc)와 함께 지역의 대표적인 종교 건축물로 꼽히고 있다. 1570년 카트린 드 메디시스(Catherine de Médicis, 1519~1589)의 아들 프랑스 왕 샤를 9세(Charles IX, 1550~1574)와 합스부르크 왕가 출신의 엘리자베스 도트리슈(Elisabeth d'Autriche, 1554~1592)의 결혼식 장소로 선택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성당은 1499년 처음 건립되었으며 이후 수차례 보수 및 증축 공사를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어졌을 당시 유행했던 플랑부아 고딕 양식(Gothique Flamboyant)과 르네상스 양식(Renaissance)의 흔적이 건물 곳곳에 그대로 남아있다. 이 때문에 ‘노트르담 데스페랑스 성당(Basilique Notre Dame d'Espérance)’은 후기 고딕 양식에서 르네상스 양식으로의 예술 흐름을 보여주는 주요한 건축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전체적으로 웅장하고 화려한 외관을 지녔다. 아치형 입구가 인상적인 정면에는 거대한 탑이 하늘 높이 솟아있으며 주변 첨탑들은 불꽃 모양의 섬세한 조각들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1910년 그 오랜 역사적 가치와 15세기를 반영한 독특한 건축미를 인정받아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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