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익묘

정문익묘

[ 鄭文翼墓 ]

요약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지화리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정문익의 묘. 

봉분은 단분이며 원형의 봉분 둘레에 호석(護石)을 둘렀다. 봉분 앞에 상석이 놓여 있고 상석 앞에는 혼유석과 향로석이 놓여 있다. 봉분 주변에 세워져 있는 묘갈은 1781년(정조 5)에 건립한 것으로, 전체적으로 심하게 마모되어 비문의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 묘갈의 이수(螭首)는 전면에 용과 구름 문양을, 후면에는 해와 구름 문양을 조각했다. 

봉분 왼쪽에 방부개석형(方趺蓋石形) 묘비가 세워져 있는데 최근에 건립한 것이다. 봉분 좌우측 끝에는 문인석이 각각 1기씩 배치되어 있다. 정문익(1571~1639)은 본관이 초계(草溪)로 첨정을 지낸 정응탁(鄭應鐸)의 아들이며 광해군 때 문과에 장원급제한 후 사간원정언, 이조좌랑, 홍문관교리, 죽산부사, 충청감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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