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토 촌

요약 일본 간토지방[関東地方]의 군마현[群馬県]에 있는 촌(村).

군마현의 거의 중앙, 하루나산[榛名山]의 동쪽 기슭에 있다. 마에바시시[前橋市], 다카사키시[高崎市], 시부카와시[渋川市], 요시오카정[吉岡町]과 인접해있다.

1957년 모모노이촌[桃井村]과 소마촌[相馬村]을 합병하여 새로운 모모노이촌[桃井村]이 탄생하였다. 1959년 신토촌[榛東村]으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군마현은 고대 도고쿠[東国] 지방의 고대 문화 중심지로서 수많은 고분과 유적이 출토되고 있는데, 신토촌 또한 크고 작은 고분이 산재하고 있다. 산업은 농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마에바시시, 다카사키시, 시부카와시 등 주변 도시의 베드타운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해마다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농업은 각종 야채와 포도, 표고버섯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산품은 각종 농산물, 고케시[こけし]와 다루마[だるま] 같은 전통 목공예품, 하루나글라스[ハルナグラス], 신토와인 등이 있다. 또한 촌[村] 내에는 육상자위대의 소마가하라주둔지[相馬原駐屯地]가 있다. 교통은 현도[県道]가 통과한다.

관광지는 신토온천[しんとう温泉], 신토후루사토공원[しんとうふるさと公園], 신토포도향[榛東ぶどう郷], 신토촌 미미카자리관[榛東村耳飾り館], 신토와이너리[しんとうワイナリー], 소조노모리[創造の森], 하루나화랑[榛名画廊]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