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카이 촌

요약 일본 간토지방[関東地方]의 이바라키현[茨城県]에 있는 촌(村).

무라마쓰산 고쿠조도 인왕문

원어명	とうかいむら
위치	일본 이바라키현[茨城]
경위도	동경140°34', 북위36°28'
면적(㎢)	37.48
행정관청 소재지	茨城那珂郡東海村東海三丁目７番１
홈페이지	http://www.vill.tokai.ibaraki.jp
인구(명)	35,467(2014년)

이바라키현의 북부에 있다. 동쪽은 태평양에 면해있고 서쪽은 나카시[那珂市], 남쪽은 히타치나카시[ひたちなか市], 북쪽은 구지강[久慈川]을 경계로 히타치시[日立市]와 인접해있다. 현청[県庁] 소재지인 미토시[水戸市]에서 북동쪽으로 약 15㎞ 떨어져 있다. 동서 7.9㎞, 남북 7.9㎞의 넓이로 거의 동그라미에 가까운 모양이다. 구지강의 남쪽과 마사키우라[真崎浦], 호소우라[細浦] 등의 저지대는 충적층으로 된 경작 지대이다. 한편 대지(台地)는 홍적층으로 펼쳐진 밭과 평지림이 동쪽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그 끝이 사구(砂丘)이다.

1955년 무라마쓰촌[村松村]과 이시카미촌[石神村]이 합병하여 도카이촌[東海村]이 발족하였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원자력 연구가 시작된 촌[村]으로 유명하다. 1957년 일본원자력연구소의 도카이연구소[東海研究所]가 설치되고 일본 최초의 원자로인 JRR-1이 임계에 이른 이후 많은 원자력 관련 시설이 집적하게 되었다. 현재는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구, 일본원자력발전 도카이발전소, 도카이제2발전소 등 원자력 시설이 촌[村] 내에 존재하고 인근의 나카시와 오아라이정[大洗町]에도 대규모 원자력 관련 시설이 존재한다. 도카이촌을 중심으로 한 이바라키현의 태평양 연안지역은 일본 원자력 산업의 중요한 거점이다. 1999년에는 도카이촌 JCO임계사고가 발생하여 시설 주변 주민에게 여러 가지 피해와 영향을 주었다. 일본 전국의 촌[村]에서 3번째로 인구가 많다. 인구밀도 또한 4번째로 높다. 산업은 원자력 관련 산업 외에도 농업 등이 이루어지고 있어 특산물로 멜론, 배 등이 있다. 미국 아이다호주(州)의 아이다호 폴스(Idaho Falls)와 자매도시이다. 교통은 JR히가시니혼 조반선[JR東日本常磐線], 국도 6호, 국도 245호 등이 통과한다. 이바라키항[茨城港]이 있다.

관광지는 무라마쓰산고쿠조도[村松山虚空蔵堂]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