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태보영렬공 금의 신도비

봉화 태보영렬공 금의 신도비

[ 奉化太保英烈公琴儀神道碑 ]

요약 경상북도 봉화군 상운면 하눌리 추원재에 있는 비석으로, 고려시대 문신 금의(琴儀)의 사적(事蹟)을 기리기 위하여 세웠다.

경상북도 봉화군 상운면 하눌리 추원재에 있다. 고려시대 문신 금의(1153~1230)의 사적(事蹟)을 기리기 위하여 세웠다.

신도비는 무덤 앞 또는 무덤으로 가는 길목에 세워 죽은 이의 사적을 기리는 비석이다. 대개 무덤 남동쪽에 남쪽을 향하여 세운다. 신도(神道)라는 말은 사자(死者)의 묘로(墓路), 즉 신령의 길을 뜻한다. 신도비는 원래 중국 한(漢)나라 양진(楊震)의 고대위양공지신도비(故大尉楊公之神道碑)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종2품 이상의 관계(官階)를 지녔던 사람에 한하여 세웠다.

금의의 본관은 봉화, 자는 절지(節之), 초명은 극의(克儀), 시호는 영렬(英烈)이다. 왕의 즉위에 대한 책명사(冊命使)의 접대에 공을 세워 첨서추밀원사·좌산기상시·한림학사승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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