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하초리 열녀 윤씨의 여

문경 하초리 열녀 윤씨의 여

[ 聞慶下草里 烈女尹氏之閭 ]

요약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하초리 문경새재도립공원 안에 있는 열녀 윤씨의 정려이다.  
문경 하초리 열녀 윤씨의 여

문경 하초리 열녀 윤씨의 여

일부종사로 정절을 지킨 윤씨의 뜻을 기려 세운 정려(旌閭)이다. 윤씨는 병자호란 때 보병으로 참전했던 조막룡(趙莫龍)의 처로 남편이 청나라 군사와의 전투에서 전사하자 애통해하며 삼년상을 치렀다. 부모가 여러 차례 재가를 권하자 불경이부(不更二夫)이니 어찌 다시 혼인할 수 있는가 하며 목을 매어 죽음으로써 절개를 지켰다.
효종 때 나라에서 정려를 내리고 일심각(一心閣)을 세웠다. 일심각 안에는 두 개의 비가 있는데, 원래 비의 글자가 마멸되자 1973년에 문경읍에서 새로 비를 만들어 보호각 안에 함께 세웠다. 문경시 문경읍 하초리 문경새재 도립공원 안에 있다.

참조항목

, ,

카테고리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