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정민공 강흡 유허비

봉화 정민공 강흡 유허비

[ 奉化貞敏公姜恰遺墟碑 ]

요약 경상북도 봉화군 법전면 법전리에 있는 조선시대 학자 정민공(貞敏公) 잠은(潛隱) 강흡(姜恰)의 유허비이다.

경상북도 봉화군 법전면 법전리에 있다. 정민공 잠은 강흡(1602~1671)을 기리기 위해 그의 자취가 남아 있는 곳에 세웠다.

강흡은 1630년(인조 8) 사마진사(司馬進士)에 합격, 세마부위(洗馬副尉)를 지냈다. 병자호란에서 패하자 명(明)을 섬기던 신하가 어찌 청(淸)을 섬길 수 있느냐 하여 벼슬을 버리고 이곳에 은거(隱居)하며 포옹(抱翁) 정양(鄭瀁), 각금당(覺今堂) 심장세(沈長世), 손우당(遜遇堂) 홍석(洪錫), 두곡(杜谷) 홍우정(洪宇定) 등 그 시대에 태백오현(太白五賢)이라 추앙받던 학자들과 교유(交遊)하며 자연을 벗삼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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