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양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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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陽里社 ]

요약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개단리에 있는 재실로, 쌍계(雙溪) 이진철(李晋哲), 모산(茅山) 이동완(李棟完), 용촌(舂村) 이태춘(李泰春)의 덕을 기리기 위하여 지방 유생들이 1612(광해군 4) 건립하였다.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개단리에 있다. 지방 유생들이 1612년(광해군 4) 건립, 쌍계 이진철(1591~?), 모산 이동완(1651~1726), 용촌 이태춘(1704~1785)의 덕을 기리기 위하여 봄가을로 제사를 지내왔다. 1868년(고종 5) 서원철폐령으로 훼철(毁撤)되었다가 다시 설치되어 제사를 모시고 있다.

이동완은 조선 후기의 학자인 대산(大山) 이상정(李象靖, 1710~1781)과 하당(荷塘) 권두인(權斗寅, 1643~1719)을 스승으로 모셨다. 문재(文才)가 뛰어나 구애(龜厓) 이완(李琓), 창설재(蒼雪齋) 권두경(權斗經, 1654~1726), 하당 권두인과 함께 영남지방에서 4로(四老)로 추앙받았다.

이태춘의 본관은 전주(全州), 자(字)는 통보(通甫), 호(號)는 용촌(舂村)이다. 이동완(李棟完)의 문인이다. 향시(鄕試)에 합격하였으나 벼슬길에 나가지 않고 《중용(中庸)》, 《대학(大學)》, 《근사록(近思錄)》등에 열중하였다. 문집(文集) 4권2책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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